아기가 감기걸렸을 때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
17개월 아기 키우면서 지금까지 제일 멘붕 오는 순간을 꼽으라면 아기가 아플 때다.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내가 아기가 감기걸렸을 때 이런 저런 방법으로 간호를 하면서 직접 느낀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보려고 한다.
위 쪽의 제품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식염수이고, 아래에 있는 제품이 주사기형 생리식염수다. 아기 코에 쏙 집어넣기 간편하고 뚜껑만 닫으면 되니 보관도 간편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게 물총처럼 쏘면 아기가 놀랄 수 있으니, 힘 조절은 필수다!
코 세척으로 바이러스 털어내기
아무 장비 없이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생리식염수를 코에 한두 방울 톡 떨어뜨려 콧물이 자연스럽게 목 뒤로 넘어가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아기가 아직 몇개월 안됐을 때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너무 어린 아기에게 석션기를 사용하다가 잘못될까봐 걱정이 되어서 아기가 돌이 되기 전까지는 이 방법을 사용했다. 내가 편리하게 사용한 제품은 주사기형 멸균식염수다.위 쪽의 제품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식염수이고, 아래에 있는 제품이 주사기형 생리식염수다. 아기 코에 쏙 집어넣기 간편하고 뚜껑만 닫으면 되니 보관도 간편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게 물총처럼 쏘면 아기가 놀랄 수 있으니, 힘 조절은 필수다!
유명한 노시부 대신 의료용 석션기를 들인 이유
코가 그득하게 막혔을 땐 직접 빼주는 게 효과적이다. 의료용 석션기로 콧물을 시원하게 빼주면 콧물 속에 들끓던 감기 바이러스와 세균이 같이 씻겨 나온다. 확실히 체내의 바이러스 양을 줄여주니까 아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석션기를 사용하라고 추천한다.처음엔 남들 다 사는 노시부나 한일 제품을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었다. 그런데 육아 카페랑 블로그를 뒤져보니, 기존 유명 제품을 쓰다가 흡입력이 아쉬워서 결국 의료용 석션기로 갈아탔다는 후기가 꽤 많이 보였다. 어차피 이중 지출할 바에야 처음부터 성능 확실한 것으로 가는 게 맞다 싶어서 의료용 석션기를 선택했다.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하기
겨울철엔 석션기로 콧물을 너무 많이 빼면 안 된다. 가뜩이나 날씨도 건조한데 콧물까지 싹싹 다 빼버리면 콧속 점막이 바짝 메말라서 코피가 터지거나 점막이 더 부어올라 고생한다. 실제로 우리 아기도 살짝 코피가 난 경험이 있다. 엄마 때문에 안나도 될 코피를 흘린 아기에게 너무 미안했다. 바이러스 배출도 좋지만 하루에 횟수를 딱 정해두고 가습기 빵빵하게 틀어서 콧속 습도를 유지해주는 게 좋다. 공기가 습할 때 콧물이 자연스럽게 목구멍으로 많이 넘어가서 좋다.추가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네블라이저다. 나는 약물이 아닌 식염수를 넣어서 코와 입에 직접적으로 뿌려주니 콧물이 목구멍으로 많이 넘어가고, 진득한 콧물을 촉촉하게 녹여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의료용 석션기와 가정용 네블라이저는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필수적으로 구비하고 있으면 좋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콧물 케어만큼은 확실히 장비와 요령이 8할 이상을 차지한다. 꽉 막힌 코 때문에 밤마다 고생하는 아기와 잠 못 이루는 부모들에게 내 시행착오와 선택이 조그만 팁이 되었으면 한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지만 콧물 케어만큼은 확실히 장비와 요령이 8할 이상을 차지한다. 꽉 막힌 코 때문에 밤마다 고생하는 아기와 잠 못 이루는 부모들에게 내 시행착오와 선택이 조그만 팁이 되었으면 한다.